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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자료

2004년 주얼리와 패션 칼라 2015-02-07



현대의 주얼리는 더 이상 보석의 가치로서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없는 시대에 도달했다. 현대의 소비자들은 의.식.주 모든 부분이 패션 흐름안에서 살고 있어 주얼리에 있어서도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디자인이 강조된 다양한 주얼리 제품을 필요로 한다. 
과거에는 단순히 부의 가치나 몇 가지 귀보석 정도를 소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현대에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자신에게 어울리는 보석들에 관심이 높아졌다. 나아가 앞으로는 의상과 같은 개념으로 T.P.O(때와 장소와 목적)에 맞는 주얼리 착용이 생활화 될 것이다. 즉 결혼식, 장례식, 비즈니스 모임, 조찬 모임, 이브닝 파티 등 그 모임의 성향에 맞는 주얼리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얼리가 더 이상 부의 가치가 아닌 패션의 일부로써 자신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척도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현 국내 주얼리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디자인 개발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성공적인 주얼리 디자인 개발을 위해 최우현 주얼리 디자인 연구소에서 주얼리 디자인 트랜드 분석 방법 중 칼라에 대한 부분을 제안한다. 

1. 주얼리 디자인에 있어서 
세대별 타겟 정의 
연령에 따른 의상과 체형연구가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 10대: 심플(캐릭터) 주얼리 
* 20대~30대: 패션주얼리 
* 40~50.60대: 럭셔리 주얼리 
2. 시즌별 보석 정의 

서양에서는 보석도 계절별 칼라의 개념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여 그 해 패션의 유행 칼라와 함께 갈 수 있게 개발하여 이미테이션으로 몰리는 소비자들을 패션주얼리쪽으로 유도한다. 중,고가의 수입 이미테이션 제품이 시장에서 판매 강세인 것은 그 만큼 패션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간다는 것에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시장성이 있고 많은 소비자들이 그런 제품을 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 계절별 보석 
봄: 백진주, 비취, 에메랄드, 페리도트, 산호(엔젤 스킨), 핑크사파이어, 로돌라이트 가넷 
여름: 토파즈, 아쿠아마린, 사파이어, 라피스라줄리, 터키석, 탄자나이트 
가을: 호박, 옐로우 토파즈, 시추린, 흑진주 
겨울: 루비, 산호, 진주, 오팔, 가넷, 루벌라이트 

우리 주얼리 업계도 사계절을 나눠서 제품 개발과 디스플레이를 한다면 주얼리를 더 이상 평생에 몇 번 구입하는 개념이 아닌 패션의 일부로서 소비자들이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패션의 일부로써의 주얼리에 대한 인식을 갖고 디자인을 할 때 우리가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할 것은 패션과 칼라의 트렌드이다. 패션의 트렌드에 따라 주얼리 디자인도 의상과 걸맞는 디자인으로 개발되어야 하며 사용되는 보석의 칼라도 그 해 유행 칼라의 연구가 필요하다. 

3. 2004년 봄,여름의 유행 
칼라는 옐로우 그린 

2004년 봄, 여름 유행칼라는 옐로우 그린인데 옐로우톤으로는 연한 레몬색에서 진한 개나리 색까지이다. 활기차고 강한 느낌에 칼라로 보석에서의 옐로우톤을 살펴보면 호박, 시추린, 옐로우사파이어, 옐로우 토파즈 등이 있다. 
그린톤으로는 어둡거나 가라앉은 녹색이 아닌 싱싱한 녹색이다.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칼라로 보석에서의 그린 톤을 살펴보면 에메랄드, 비취, 페리도트, 투어멀린, 차보라이트 등이 있다. 
그해의 유행칼라를 파악하는 것은 주얼리와 패션의 코디네이션 관계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더 이상 패션의 칼라와 보석의 칼라가 별개의 의미를 둘 수 없기 때문이다. 국내업계의 디자이너들이 이 부분을 명심한다면 주얼리 업계에 큰 변화와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한다. 


/ 크레오로 대표이사 
최우현주얼리연구소 대표 
중앙대학교 강사 

*자료출처-귀금속경제신문